신사동성당 게시판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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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기분이 이상허네... 허.... 이건 또 왜이러지... 가끔씩 정말 이유도 없이 기분이 조을 때가 있다... 그럴때는 난 왠만하면 사람들을 피해다닌다... 왜?? 기분이 너무 조은때는 정신이 확 가가지고... 있는 돈다 털어가지고 주변 사람들한테 쏜다... 한마디로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기분이 뒤숭숭 할때는... 오늘 같은 날은...그냥 밤길 걷는다... 밤길 그냥 혼자 걷다 보면 기분이 참 조아진다... 아니 그때의 그 왠지모를 기분을 즐기고 있는지도... 요즘에 참 걱정이다... 이것때문인지도 모르겟지만... 11월7일이 수능인데 그때부터는 그럼 수능까지 1년도 안남았다는 애기다... 그럼 나는 몬가 해야할텐데... 너무 막막하기만 하다... 휴우... 예전에 공부좀 해둘걸... 중학교때는 이상한넘들과 어울리다 공부 안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쓸데없이 싸돌아 다니다가 그냥 보내고... 지금은..지금은... 이모양이지모... 매일 똑같은 모습... 정말 짜증난다... 좀 변했으면 좋겠지만... 쉽지도 않고.... 성당에서 날 보면 난 참 자주 웃는 편이다... 확실히... 활짝 웃지는 않지만...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주변 넘들은 내게 넘 진지 하지 못해! 이런 괴변을 해댄다... 흑흑... 맘속으론 얼마나 깊이 생각하는데... 아~ 정말 난 커서 모가 될까... 이대로라면 어떻게든 내 부인은 먹여살리자는 꿈 마저 이루지도 못하겠다... 휴우... 오늘은 정말 이상해.... 음아~ 유엔 새 노래 조네... 넋두리 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