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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코리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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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young0319]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654

또 오랜만이네여..

요즘은 나라가 올림픽으로 떠들썩한데 경기는 많이 보셨나여.

저는 오늘도 많은 경기를 보았지요.

오늘부터 병원 실습인데 오늘은 OT만하고 일찍 끝났거든요.

어서 빨리 금메달을 따야 할텐데...

오늘 낮에는 여름같이 더웠지여..날씨가 왜이러는지..

 

낼 부터 수술실 실습인데 나아쁜 의사들의 파업으로

수술도 거의 없고..할일도 거의 없데요..그럼 모하지?

주일날 라파엘 오빠가 아무 연락없이 성당에 안왔어여..

무슨일인지 궁금하네요..

내가 저번주에 오빤한테 말을 감정적으로 한 것 같아

맘에 걸리네요.. 담부터 잘해줘야지...

낼 새벽미사 갈것같네요..정화도 보겠네..

미사드리고 바로 실습을 갈꺼예요..

우리모두 하루빨리 진료정상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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