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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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nextqueen] 쪽지 캡슐

2000-01-04 ㅣ No.147

안 그럴려구 했는데... 했을 때는 이미 늦은 거다. 십중팔구가 그렇다.

 

남에게 피해를 가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남에게 부담을 줄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모든 행동을 조심해서 해야겠다.

 

2000년에는 뭔가 다른 모습으로 남들 앞에 서야하는데...

 

늘 똑같은 모습은 정말 싫다.

 

늘 변화하고 싶고, 늘 얻고싶은 생각뿐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내가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동기간의 사랑과 이해, 인내 일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그것은 사랑하는 법이다.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고서 자랐기 때문일까... 나는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누군가를 사귀게 되면, 어떻게 해 줄지를 모르겠다.

 

공동체에 들어와서... 그리고 주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중 하나가 사랑하는 법이다. 이젠 받는 것이 아니라 주면서, 배풀면서 살고 싶다.

 

2000년엔 더 이상 후회하지 않고 살고 싶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바램이 있다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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