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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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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한용운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 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작은 별이 되어서 당신의 머리위에 지키고 있겠습니다.
당신이 여름날에 더위를 못 이기어 낮잠을 자거든,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당신의 주위에 떠돌겠습니다.
당신이 고요한 가을밤에 그윽이 앉아서 글을 볼 때에,
나의 꿈은 귀뚜라미가 되어서 책상 밑에서 귀똘귀똘 울겠습니다. ============================================================
연휴끝의 오후라니... 말만 들어도 졸립네여.. 오늘 출근해서 어떤분한테 추석선물을 받았답니다. 서른 여섯가지 색의 색연필... -_-; 황당하여라.... 한참을 놀다 출근했더니 일이 쫌 많네여. 난중에 한가해지면 또 올립져.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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