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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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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 [jinki] 쪽지 캡슐

1999-08-05 ㅣ No.392

to.....

오늘은 왠지 일진이 사납다. 우리초등부 교사들은 아마 알것이다. 나의 기분을..

난 순간적으로 혼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초등부가 있었다.

암튼 다들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위로? 그런것들을 해주었다.

 

오늘 우리교사단에 별로 안좋은 일이 있었다. 휴가나온 희준이가 우리와 캠프동안 함께 할수 없다는 것. 이게 현실이기는 하겠지만 인정하기 싫었다.내 보조교사가 없어져서 그런가?

암튼 진희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고싶었는데...

"진희야 힘내! 우리에겐 우리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있어 알지?"

 

이제 캠프가 당장 내일 입니다. 인정할건하고 우리일을 열심히 합시다.

우리가 힘이 들지만.. 이제 이런얘기도  하도 많이 들어서 다들 지겨워 할께에요. 하지만 여러분 마지막 힘을 다합시다.

 

중고등부 선생님들도 캠프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잘 하실꺼라

그렇게 믿습니다.

 

            이상 도미니꼬(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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