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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 9장 1절~ 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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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기 [bang6883] 쪽지 캡슐

2003-01-24 ㅣ No.225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

 

9장

1절: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호수를 건너 자기 동네로 돌아 오시자

2절: 사람들이 중풍병자 한 사람을 침상에 누인 채 예수께 데려 왔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안심하여라. 네가 죄를  

     용서 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3절: 그러자 율법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 사람이 하느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며 수군거렸다.

4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알아 채시고 "어찌하여 너희들은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절: ’네가 죄를 용서를 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 가라’하고  

     말하는 것과 어느 편이 쉽겠느냐?

6절: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보여 주마"  

     하시고는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하고  

     명령하시자

7절: 그는 일어나 집으로 돌아 갔다.

8절: 이것을 보고 무리는 두려워하는 한편 사람에게 이런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마태오를 부르심

 

9절: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 오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

10절: 예수께서 마태오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세리와 죄인들도 많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11절: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12절: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13절: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단식에 대한 질문

 

 

14절: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우리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주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묻자

15절: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잔치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야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곧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때에 가서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16절: 낚은 옷에다 새 천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낡은  

      옷이 새  천조각에 켕기어 더 찢어지게 된다.

17절: 또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서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한다."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자; 살아난 회당장의 딸

 

18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께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읍니다. 그렇지만 저의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19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어나 그를 따라 가셨다.

20절: 마침 그 때에 열 두 해 동안이나 하혈병을 앓던 어떤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다.

21절: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절: 예수께서 돌아 서서 여자를 보시고 "안심하여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그 여자는 대뜸 병이 나았다.

23절: 예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러 피리 부는 사람들과 곡하며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절: "다들 물러 가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코웃음만 쳤다.

25절: 그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간 뒤에 예수께서 방에 들어 가 소녀의 손을  

      잡으시자 그 아이는 곧 일어났다.

26절: 이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소경 두 사람을 고치심

 

27절: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소경 두 사람이 따라 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28절: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 가시자 그들은 거기까지 따라 들어 왔다.  

      그래서 예수께서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고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믿습니다, 주님"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29절: 예수께서는 그 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0절: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이었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 두셨지만

31절: 그들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벙어리를 고치심

 

32절: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 왔다.

33절: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 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34절: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어 마귀를  

      쫓아낸다" 고 말하였다.

 

 

목자 없는 양

 

 

35절: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 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절: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절: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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