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대림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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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 대림절입니다. 지난해 대림절에는 대림초를 보고 문득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의 바람과 우리들의 바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원하신 하느님의 바람을 보았습니다. 그 바람이 하나의 초로 형상화 되고 상징화되어 하느님의 마음과 교회의 마음과 천사들의 마음과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의 초가되고 심지가 되어 대림초로 타고 있다는 것을 그것은 교회 역사 어느때부터 시작된 전통인지는 알 수 없어도 그런 하나의 마음은 분명 현존한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대림초와 대림초의 색상과 대림초의 불빛과 타들어 가는 초내음과 이런 모든 것들이 큰 감동을 주고 제 영혼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보라빛으로 물들고 우리들의 마음이 온통 주님 오시기를 전에 이미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지만그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를 그렇게늘 목마름에 불타야 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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