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우리다니엘 군대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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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simonk] 쪽지 캡슐

2000-09-17 ㅣ No.1759

우리주환이(다이엘)이 군대를 갔답니다  마음도 몸도 무척어리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된답니다 뻑하면 눈물을 흘리거든요

고된 휸련소에셔 힘들다고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랍니다

날씨도 점점차가와지는데 춤지나 않을까 감기나 걸리지 않을까 ?

다치지나 않을까?하고 모든것이 다걱정이 되는군요  

집에있을때는 몰랐는데 빈자리가 무척허전하네요,

왼지 주환이 이름만 불러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주환아 오늘은 너가입었던 옷가지와 짤막한 안부편지를 소포로 잘받아보았단다

힘들고 고된 훈련잘이겨내고 늠늠하고 씩씩한 장안아들이되어돌아오기를 엄마는 기도할께  

그리고 100일후에 멋진 군인 아쩌씨가 되어서 만나자. 그럼 안녕~!!!!!

 

                          2000-09-18;19;55.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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