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1797번째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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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maria2334] 쪽지 캡슐

2000-09-25 ㅣ No.1798

 먼저 비오형제님의 용기있는 이야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번 호스피스 교육때 숙제로 유서를 써 오라고 했는데 막상 유서를 쓸려고 자신을 정리하려고 맨 첫 줄에 "나의 삶을 마감 하며...."를 써놓고 보니 별로 남겨줄 재산도 없고 특별하게 남길 말도 없기에 평소에 생각으로 만 하고 있던 장기기증을 썼는데 유서를 쓰라니까 쓰기는 했는데 여직까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게 비오 형제님의 글을 보며 다시금 저의 생각이 확고 해짐을 느낍니다.

 남편과 제 아들이 가끔씩 헌혈을 하고 오면 그렇게 예뻐 보일수 없었는데 지금 나의 모습이 내 가족에게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형제님

의 용기에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며....

                          이마리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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