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사도행전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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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근 [bkgi] 쪽지 캡슐

2001-03-17 ㅣ No.4395

   바오로에 대한 논고

 

1 닷새 뒤에 대사제 아나니아가 총독에게 바오로를 고발 하려고

  원로 몇사람과 데르딜로라는 법관을 데리고 내려 왔다.

 

2 바울로가 불려 나오자 데르딜로는 고발하기 시작하였다.

  "펠릭스 각하, 우리는 각하의 덕분으로 크게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각하의 선견지명으로 개선되어

  가고 있습니다.

 

3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각하를 환영하며 감사하여 마지

  않습니다.

 

4 이제 각하께 더 폐가 되지 않도록 간단히 말씀 드리겠으니

  너그럽게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5 우리가 알아본 결과 이 자는 몹쓸 전염병 같은 놈으로서

  온 천하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는

  자이며 나자렛 도당의 괴수입니다.

 

6 그는 심지어 우리 성전까지 더럽히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를 붙잡은 것입니다. (우리가 그를 율법대로 재판 하려고

  했지만

 

7 파견대장 리시아가 와서 그를 우리 손에서 강제로 빼앗아

  갔습니다.

 

8 그리고는 그를 고소하는 사람 들에게 각하께 가라고 명령

  하였습니다.) 그러하오니 각하께서 친히 그를 심문해 보시면

  우리가 그를 고소하는 까닭을 다 아시게 될 것입니다."

 

9 그러자 유다인들도 그의 논고를 지지하며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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