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8234] 모든게 다 때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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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향기...
동정호 토마스모어 형제님...
모든게 다 때가 있는데... 한동안 모두들 왈가왈부했는데... 또 그 件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니...
이제는 그만 자제함이....
예를들어 어떤 사람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자기는 절대 잘못이 없다고 우겨대면 일반 사람이 그 사람을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고 그를 죽입니까? 매장합니까?
그 사람이 절대로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 사과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일반인이 어떻게 합니까?
너그럽게 포용하고 때를 기다리다 보면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못 벗기고 햇빛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듯이
과거에는 생각을 이렇게 하였다가도 미래에는 생각을 저렇게 할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것이지요.... {신베드로의 이야기를 빗대서 하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고...}
우리는 그리스도 신앙인이니 나와 생각이 다른이에게도 좀 더 성숙하게 좀 더 너그럽게 대해야겠지요...
그를 끝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꼭 끌어내어 시시비비를 가려내어야만 속이 시원할까요?
물론 토마스모어형제님도 처음 그 글을 보고 저처럼 참지 못하고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리셨음을 이해는 하나 이제는 그만 자제함이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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