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일상의 상념으로 부터

인쇄

이수한 [soohan] 쪽지 캡슐

1999-04-21 ㅣ No.206

지금시간 21:05 저는 이제서야 퇴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일이 많으니까.

하루 하루에 지쳐가는 현대 직장인들 일에 치고 사람에 치며 자신이라는 것을 잃어갈때쯤 모든것을 잊고 딱 하루쯤 여행을 아니 그저 내마음대로 하고 싶은데로 하고싶을 때가 있죠 지금이 그래요 이런날 마음맞는 사람과 같이 한잔의 맥주와함께 세상시름을 잊고 그냥 시시껄렁한 농담따먹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남들처럼 마음달래줄 여자 친구가 있는 것도아니고 말이죠.

누구 나와함께 세상을 시원한 웃음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싶은 분은 저에게 연락을........(무슨말을 하는거야)

마지막말은 진담이었습니다.(또 병이 죄송합니다)

여러분 그럼안녕히 저는 이제 집에 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렵니다. 내일을 위하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을 기대하며,오늘보단 내일이 나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그럼

 

 

p.s 우리 매일 지치는 사람들끼리 갑근세 클럽이나 만들까요

     (여기서 갑근세 클럽이란 지쳐있는 직장인들끼리 모여 술이나 한잔 하는 모임임)

    생각있으신 분들은게시판에다가 글을

 

오늘도  

조 국 통 일 만 세

가 좌 동 만 세

 



1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