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흠냐~ 개강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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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JJULE] 쪽지 캡슐

2000-08-23 ㅣ No.976

아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유수같이 흘러 벌써 개강의 때가 왔나니 참 눈앞이

 

아득하도다~...T.T   방학동한 필살로 갈고닦은 '오전9시에 자서 오후 4시에 일어나기'

 

의 무리한 수행으로 주화입마에 빠져 결고 오전에는 못일어나는 이 위험한 상황에

 

'오전91교시 수업'의 엄청난 공세를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1교시

 

땡땡이 치고 잠자기''친구에게 대출부탁'의 두 신공으로 그럭저럭 버틸수는 있다고

 

는 하지만 그것도 미지수.. 전공과목이란 강력한 적은 '친구에게 대출부탁'이 통하지

 

않는 강적인 고로..  어쩔수 없이 '수업 5분전에 가서 지각 체크하기'로 그럭저럭 대응

 

하는 형편이다..~ 통재로다~   어찌 대학교 수업이 고등학교 뺨치게 많은가~!

 

다른건 다 이해해도 1교시부터 11교시까지 점심시간도 없인 완빵인 적두 있었다..

 

(나름대로 '수업시간에 잠시 나가 밥먹기'로 허기는 달랬지만..)

 

아아~ 내 친구는 18학점에 18시간이라는데 나는 18학점에 28시간 수업이라니..오호~

 

어찌 이런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불평들한 일이 있는가.. 모 대학 산디과에 다니는

 

내 친구는 12시에 수업있고 4시에 끝나구 주사파라는데....T.T

 

하튼 그래도 이 험난한 수업과의 사투에서 이번학기에는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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