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오늘과 내일사이...

인쇄

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0-08-25 ㅣ No.3919

게시판도 오랜만이군요...  그동안에도 모두 변함없이..즐겁게 살아가고 있군요..

개코오빠는 늘 변함이 없어요... 항상 엉뚱한것 같지만 재밌고. 편하게 해주는것 같네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여기저기 헤메이고 다시 돌아와 보면..늘 고향같은 곳이 역시 그대로 있는것 같은 느낌

 

아니따 수녀님이 내일 가신다죠?  갑자기 맘이 섭섭해지네요...  잘해드린 것도 없지만.. 늘 소홀하게 대해드린것이 맘에 남네요...   이제는 잘해야지 맘먹었다가도 일에 정신없어서 늘 맘과 같지 않게 ...  ....    

수녀님과 저도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었고...  걱정거리 같이 고민도 하고 싶었고...  기쁠때 함께 웃어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시는군요...  

전번에 거기 다녀오실때부터 예상은 했지요... 항상 다녀오시고 나면 가시더라구요...  역시나.....  가셔서도 항상 잘 지내시겠죠....   기도많이 해야겠어요....

 

요즘은 정말 기도할 일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기도가 이렇게 좋다는 것도 더욱 느끼구요...   기도를 많이 하면 행복해져요.... 의지도 많이 되고... 믿음이 더욱 쌓이는것 같고....  미사도 많이 드리고 싶은데....  제가 많이 게으르네요....

 

모두들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새벽미사 많이 나오겠죠?   갑자기 우리 청년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한번도 새벽미사 나와본적 없는 사람도 가끔은 나왔으면 좋겠어요....

소영이를 꼬시면 개코오빠도 나올려나?  그럼 레지나 언니를 꼬시면 라이문도 오빠가 나올려나?   .....



4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