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는 삶이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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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는 삶
한가위 대이동은 사랑의 거대함을 타이페이 강진은 우리가 먼지임을 태풍 바트는 우리의 한계를 기온의 오르내림에 유수한 세월은 우리의 미약함을 일깨웠으니
님은 큰 바위시오 우리는 부서지는 파도이오나 님의 크옵심을 세세에 전하오리니 만사 앞에 당신의 길을 찾게 하오며 그 길을 따르옴이 삶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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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만드는 개척자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하지만 그 길을 따라오는 자들이 잘 따라만 온다면 수고도 잊어 지리라는 생각이듭니다. 비오 신부님께서 ’노원 어린이 반모임’이라는 길을 내시기까지는 가히 9개월이라는 열정의 시간을 쏟으셨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세요? 어린이 반모임은 동네 친구나 선후배를 알게되며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되구요 또 교리나 미사에 나갈 수 있는 토대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른 반모임 못지 않은 진행과 기록 또 묵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비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어린이 반모임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두시반 미사 후 각기 동네로 가서 하지요. 이 달에는10월 9일(토)이네요. 어린이들 마니마니 보내주세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있답니다.
10구역 A반 어린이 구역장 정 아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