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좋으심]전례교육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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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willing] 쪽지 캡슐

2000-03-19 ㅣ No.324

안녕하시렵니까?오늘 또 글을 올립니다.늦게 배운 도둑질 밤새는지 모른다더니 제가 꼭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전례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제가 솔직히 자백하자면 전 전례교육이 금,토인줄 알고 있었는데 너무 가기가 싫어 금요일날 일부러 술을 마시러 갔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교육은토,일이었던 것이아닙니까!아니 이럴수가~

전례교육을 꼭 다녀오라는 주님의

마음이셨던 모양입니다.이렇게 억지로 갔던 전례교육이었는데....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쓰심에...

그리고 부끄러웠습니다.10년이상 성당을 다녀슴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기본적인 것을 몰랐던 제자신이 말입니다..미사의 전례하나하나,미사때 쓰이는 제구들,제의의

색깔등 이모두가 제각기 다 의미가 있다는것 이번에 제대로 알았답니다.오늘 전례교육중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지만

전 율동찬양시간이 가장 즐거웠답니다.제가 좋아하는 수화도 많이 나오구...예전부터 율동찬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열심히 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교육때 따라하는 것에만 만족해야 할것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그리고 전례교육에 전례단이 아닌 성가대,레지오 등 타단체 청년들이 많이 온것을 보고 우리성당도 다른청년들과 같이

왔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아쉬워했답니다.언제 한번 꼭 그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우리전례단의 경옥언니랑 미자언니 다음교육엔 꼭 가야돼요!좋으니까~^^

그럼내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육 잘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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