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잔꾀] 끝내주게 졸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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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rani370] 쪽지 캡슐

2000-09-23 ㅣ No.662

오늘은 내가 비몽사몽 정신이 하나도 없는 날이었다..

어제 학교서 밤을 꼬박 새고..새벽미사를 나가고..

새벽미사때 정말 졸렸다...그래서 앉자마자 엎드리고..다시 일어섰다가 앉으면 또 엎드리고..

신부님 말씀하시는데도 눈감고 졸고..정말 끝내주게 졸린 미사였다...

난 학교서 밤 꼬박 새고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미사를 보러 온 내가 기특했다 *^^*

근데 오창석 신부님은 나보고 밤을 샜다고.. 정신이 나갔다고 그랬다...

하기사 신부님이 나한테 언제 좋은 말씀 한번 해 주신적이 있었나..뭐...

맨날 얼굴이 짜장면색이라느니..깜시라느니..밤엔 어두워서 찾을수가 없다고 하시질 않나..

쳇..신부님도 디땅 까마시면서...

어쨌든...오늘 난 스스로 너무 뿌듯하다..*^^*

정말 대견해...^^

울과가 주점을 해서 100만원을 넘게 벌었다..

정말 대단하쥐...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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