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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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건회 [didox] 쪽지 캡슐

2000-07-27 ㅣ No.1131

음..오늘은 오랜만에 전에 가르치던 수강생도 집에 찾아오고 또 그 때문에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저보다 형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그 사람을 볼때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나요..

그럴수도 있겠더라구요..난 나를 위해 내 영혼과 슬픔을위해 음악을 하지만 그 슬픔이 날지배하면 난 뭘로 음악을 해야하는지가 생각나더군요..

오면서 제게 선물이라며 this를(^^..)사가지고와서 이것저것을 물어보는 그형의 모습을보면서 난 지금 너무도 행복하고 편하지않나하는 생각..너무나 나더군요..모르겠습니다..여러가지..내안의 여러가지 생각..다면적인 세계..외롭다는 건 잠시 잊어지는데..왜 지금 외로움을 느끼는걸까요..

정말 너무나외로워서 몸이 다 추워지는 걸 느껴보셨나요?..훗..제가 제 자신을 모르니까 이렇게 답답할수가 없군요..하지만 외로움뒤의 행복함으로 삽니다..제 자신의 완벽한 이중성으로..견뎌요..이중인격이란 얘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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