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펀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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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솔직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솔직한지 넘넘 솔직해서 거짓말두 못하는 소년이었습니다
그 소년이 크리스마스날 예수님께 선물을 받구 싶어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소년 : 엄마, 예수님한테 선물 받으려면 어떠케 해야해??
엄마 : 엉. 엄마말 잘듣구 차칸 아이 되야해.
아, 차칸 아이가 되면 되는 구나. 소년은 바루 예수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 예수님, 전요 차칸 아이니깐 꼭 선물 가져다 주셔야해요
근데 써놓고 보니 솔직한 소년은 거짓말이라서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쳤썼습니다.
- 예수님, 전요 이제부터 차칸 아이가 될꼬니깐 선물 가져다 주셔야 해요.
근데 또 다시 보니 아무리 생각해두 차칸 아이가 될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한참을 다시 생각한 소년이 갑자기 조은 생각이 난듯 성당으루 뛰어가서
성모상을 집으루 가져 왔습니다.
글구 성모상을 꼭 끌어안고서 다시 편지를 썼습니다..
- 예수야! 니 에미를 인질루 잡고있다. 어서 선물을 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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