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누가 내꺼 877 지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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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우?째 이런 일이... 혹시나 해서 아까 학교에서 게시판에 들렀다가 집에 와서 다시 들러보니. 내껏이 없어졌어.... 윽, 열받아.... 상년 오빠 축하한다구 전했구.. 또 내가 텔레비젼 해준다구 올렸는데.. 그런데, 지워져서 열받아서 안해줄래... 진짜루 해줄라구 했는데... 대신 오빠는 나 시집갈때 냉장고 잊쥐 말기...
글구...스타 한 판 하자던 오빠를 열여리 응원했었는데... 성가대가 동민 선생님의 밥이 될 수는 없었기에... 윽.. 이런 비극이 있다니... 우쨌든, 난 넘 열받았음.. 나의 주옥같은 글이 사라지다니...
글구.. 조은영양에게 한마디 했었는데.. 머라 해떠라?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구 했나? 암튼, 뭐 비스므레할 꺼야...용기를 내길..
아, 글구.. 뻠쁘로 한 판 붙자 했었다.. 우리는 히든 카드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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