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 신부님이 오시리라는 믿음 |
---|
지금 마르샤 마음이 띠노 신부님이 일초라도 빨리 게시판을 보시고 마르샤가 맞는지 틀린지 좌우당간 빨리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겠지.... 이해해... 흐.. 그마음....
내가 언제부터인가 1등을 싫어하게 되었는데 그게 언제부터였나 생각해보니깐..
초보운전시절 큰 사거리에서 제일 앞에 서게 되면 신호등이 바뀜과 동시에 제때에 출발을 못할까봐.. 뒤에서 경적울릴까봐.. 출발할때까지 궨히 위축되서 가슴이 쿵덕 쿵덕 조바심으로 졸이다가 제때 잘 출발하면 휴~ 안도의 숨을 몰아쉬면서.. 그때부터 제일 앞자리를 싫어하게 된 것 같아.
꼴찌가 마음편하고 중간은 더 더욱 좋고.. 사회생활하면서 터득한 체험으로 앞자리 보다는 중간자리가 더 아늑하고 편하다는 것. 전엔 안그랬는데 흰머리가 하나둘 생기면서 변하더라구..
술을 한잔 먹었더니 말이 길어지네... 지금 약간의 알콜기운으로 기분이 아주 快해..
지혜서 스타트했다가 난데없는 갈등을 겪고 있을 마르샤를 위해서 건배 했거등....
금요일을 좋아하는 리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