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게시판에 온통 6구역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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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희 [adrong] 쪽지 캡슐

2000-01-13 ㅣ No.982

요즈음 게시판을 방문해 보면 6구역의 바람이 무척 세게 불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구나 강 분도 형제님께서까지 등단 하시니, 구색까지 갖춰져서, 가히, 그 바람은 새 천년 벽두부터 심상치 않음까지 느끼게 된다.

6구역에 사시는 형제 자매들이 성당에서 만나고, 동네에서 만나고, 이제 사이버 공간에서까지 친교를 이루는 모습들이  아름다와 보인다.

 

앞으로 21세기는 컴퓨터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라 한다. 이제 우리 교회도 모든 것을 사이버 공간안에서 처리하는 시대가 올것이다.

친교도, 선교도, 봉사도, 나눔도.............

우연히 인터넷으로 미국의 한 한인 성당을 방문해보니 그곳은 일단 전입을 하면 본인의 E.mail 주소를 성당 홈 페이지에 등록을 하고 신부님께서는 그 분에대한 방문과 모든 관리를 메일로 하고 있었다.

물론 조금 삭막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내가 컴맹에서 탈출하고 우리본당 홈페이지에 등록할때만해도 서울 교구에 일원동

성당만큼 홈 페이지가 잘 되어 있는 성당은 드물었다는 기억이있다.

그러나, 불과 1년이 조금 넘은 지금은 서울 교구에 웬만한 성당은  모두 홈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앞으로 2000년대 우리 교회를 책임질 Y세대, N세대들은 모두 컴퓨터와 함께 살아가는 세대들이다. 이들을 교회로 이끌고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 본당 홈 페이지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 저런 의미로 요즈음 게시판에서 맹 활약 하시는 6구역의 여러분들은 2000년대 교회의 선두주자라고나  할까??

 

바라건대,

일원동 모든 교우들이 하루 빨리 컴맹에서 탈출하여 본당 홈 페이지에서  친교를 이루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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