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권영미 우술라예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한가지.. 저말이죠~ 시집가요.. 콧물 찔찔 흘리며 성가대활동 열심히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제 나이가 27살이나 됐네요. 남몰래 저를 흠모하던 많은 형제님들을 봐서라도 결혼만은 안하려고 했는데,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집가는게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암튼 시간되시는 분들은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날 짜 : 2000년 4월 29일 (토) 장 소 : 길동성당 시 간 :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