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나도 청년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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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baulina] 쪽지 캡슐

2000-07-07 ㅣ No.2846

호호..나도 미아 3동의 신자라면 청녀횐데....참 이상하네요.

 

왜 그렇게 어렵고 거리가 있는지...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내가 너무 교사회만의 단합만 바라고 있는건 아닌지...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윤상 오빠가 답사 가던날...눈물이 핑~ 나도 모르게...후후 오빠가

 

우리를 버리고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조금 과장...헤헤) 그래서

 

오빠가 돌아 오면 아는척도 안하려고 했죠.

 

헤헤..저도 알아요..내가 너무 유치한 생각을 한걸...

 

물론 오빠가 잘못 했다는건 아니죠. 초등부 교사회 사람들 중 유난히

 

청년회 언니 오빠들하고 친한 몇몇 사람들을 보면서 화가 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사회도 미아3동

 

청년회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한편으론 여전히 ’우리

 

직속 소속은 교사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압니다. 우리들만 따로 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는걸...히히..

 

내가 너무 주절 거렸군여...호호 이만 입을 다물어야 겠습니다.

 

아하! 그리고 잠시 나마 미워했던 윤상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군여. 컴맹인 오빠는 이글을 볼수 없겠지만..허허 글구  성당에 오시면

 

가끔 교사실에 들려

 

주세여...차가운 맹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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