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머리(다시 노원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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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yelimi] 쪽지 캡슐

2000-01-18 ㅣ No.1004

(제가 바보같이 이 글을 7지구 게시판에 올렸더군요..

다시 노원에다 ^^)

 

*^^* 오랫만입니다*^^*

 

노원성당 게시판~

 

 

 

지난 11일 성가대 테너 최종민(룻제로)군이 군대에 갔습니다.

 

그날 아침 안오신 분들은 못보셨을 (저희도 짧게 본)

 

종민군의 머리에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그날도 10분이나 늦게 성당에 도착했습니다.(정말 미안했죠)

 

미사가 끝나고 아침을 먹으러 ##설렁탕 집에 갔습니다.

 

설렁탕집앞에선가(이틀이나 지나고 나니 가물가물 @.@)

 

종민이의 머리를 보고 "머리 잘랐네~어제잘랐어?" 하고 물어봤더니

 

종민이가

 

"네~.미장원가서 ’유승준머리로 잘라 주세요’ 그랬어요."

 

하더라구요. (말투를 아시는 분은 느낌이 오시죠?)

 

평소처럼 하하하 크게 웃었지만...웃기지만은 않더라구요.

 

밥먹고 나오는 종민이 뒷모습에서

 

좀 쓸쓸한 유승준 머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민이가 군대 다녀와서 터프해 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림생각-

 

 

 

P.S. 1월 25일은 무영이 군대가는 날입니다.

 

    새벽미사는 6시 30분입니다. 성가대의 모(LSG)군처럼

 

    늦게 나타나 "어! 미안~. 미사가 7신줄 알았어."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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