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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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음성 메일을 보내왔어요. 컴퓨터에서 해드 셑으로 듣는
남편의 음성, 그윽한 청년의 목소리 였어요. 그래서 저도 보냈죠?
여자가 우리집엔 3명이라는 것과 오늘 사탕을 받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학교서 퇴근한 남편의 손엔 시커먼 가방 뿐......
메일을 보았어도 내가 보낸 메일은 못보았다는 남편의 말
그걸 믿어야 하는가! 차라리 잊어 버렸다고 하지.
먼저 2월 14일엔 초코렡을 받아 먹고선. 얌첸지, 무감각한건지
이거 보는 사람들은 그러지 말기
아무리 아줌마라도 누가 사탕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
과거엔 줄을 섰는데......
지나도 상관 없음
서운한 조 자네트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