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잃어버린 아들..

인쇄

전명희 [worship] 쪽지 캡슐

2000-03-20 ㅣ No.722

찬미예수님.

 

저는 격주로 호원동에서 성가대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도봉동 특전미사와..

 

그래서 번동은 격주로 들르죠.. 이번주 복음이 잃어버린 아들이더군요..

 

바오로딸 수녀님이 오셔서.. 연극을 통해 강론을 해주시며 책을 홍보하러

 

오셨더군요.. 그분은 언제나 하루 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계셨음을..

 

다른 누군가가 손가락질을 해도.. 그분만은 넓은 마음으로 안아주심을...

 

저도 번동성가대에겐 잃어버린 아이겠죠~~  하지만 언제라도 가면

 

넓은 마음으로 안아주실꺼죠!!  단장님이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지휘자님도.. 다솜성가대도 침묵중에 사순시기를 맞이하는것 같네요..

 

부단장님도 주일마다 일하시기 바쁘시죠~ 힘내시구.. 따뜻한 햇살처럼

 

내옆에 있는 자매. 형제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줘요..

 

현정언니!! 예쁜 마리아님의 사진과 메일 잘받았어요.. 고마워요..

 

신부님. 수녀님들도.. 조용히 다가오는 그분의 숨결과 사랑을 기다리겠죠.

 

이번 여름에 청년들은 무엇을 하나요?? 가평 청년수련원이 참 좋던데..

 

위탁피정으로 가면 좋을것 같아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맑고. 하늘의 별도 많이 보이구요.. 쿠쿠.. 제가 도울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습니다..

 

지휘자님! 성국님! 잘지내시죠!! 힘내세요!! 답을 알고 있잖아요~~ ^.^



1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