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13지구 청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달만에 뵙습니다.^^

제 이름 기억하시죠? 저는 장은정 모니카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저희 13지구 청년성령쇄신봉사회에서 주최하는 젊은이 기도모임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전례적으로 사순시기를 지내고 있는 요즈음,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주님과 단둘이 머무르는 시간이 참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의 수난하심, 그분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깨닫기만 한다면, 그래서 그 사랑의 힘이 내 삶가운데 중심이 되어 움직일 수 있다면 그 모습이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는 크리스챤의 비전이 아닐까요?

저도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거나 힘겨울 때, 정신없이 바쁠 때라도 가능한 주님과 함께 하고 싶어서 일을 하면서도 인터넷으로 찬양을 듣곤 합니다.

묶여진 마음을 찬양을 통해 풀어주시고 저의 단점을 통해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생활 중에 나름대로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이 우리 각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공동체 생활은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님을 한번 더 만날 수 있고 공동체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케하는 은혜로운 자리였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드릴 때 만나뵙게 되는 성령 하느님의 은혜,

 상처받은 이의 영혼을 치유하시는 하느님,

 고통 중에 있더라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선물로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인내의 힘을 얻을 수 있고,

 기도가 필요한 형제, 자매와 일들에 함께 마음을 실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님께서 마련하신 선물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주변에는 내가 찾기만 한다면 하느님과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지침이 되어 주는 영적 유익이 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저희 13지구 성령쇄신봉사회에서 주체하는 ’13지구 청년들을 위한 지구기도모임’도 주님께서 흡족해하시는 모임으로 거듭나며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로운 사순시기에,

잠시 나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기도모임에 오셔서 주님을 뵈오며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장소와 시간은 예전과 같습니다.

◎ 일시 : 2002년 3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반부터

◎ 장소 : 사당동 성당 1층 강당

그럼 지구기도회 때 많은 분들을 뵙게 되기를 희망하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 여러분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닮으십시오. 그리스도를 본받아 여러분은 사랑의 생활을 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셔서 하느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제물이 되셨읍니다.

에페소서 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