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박병찬님]나의 작은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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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고등학교때 하두 공부 하기 시러서 방황하며 쓴 시가 교내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입니다...-_-;; 아무쪼록 웃지 말구 감상 하시길...-_-;;
나에게 오는 시련의 무게를 모두 뿌리치고 싶다.
저기 산 위에 새로이 솟는 해처럼 내 영혼에 태어나는 생명의 활력을 덧입히고 싶다. 바다에 번져가는 붉은 노을 빛으로 내 마음의 그늘을 채색하고 싶다.
모든 시공의 좌표 위에 멈춰선 나의 안식 그위 위로 나를 내려놓고 싶다.
풀내음 가득한 풀밭 위에서 나의 눈동자는 산 위로 바다 위로 그록 안도의 숨결위로 고요희 가라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