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짧은 생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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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성당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평화게시판으로 개칭해야 옳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성경을 어제는 2시간이나 읽어보었지만 좋은 구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에제키엘과 루가복음이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구절을 유심히 음미해 보았지만 외람되게도 예수님은 악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것이 아니었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문인은,김수영은,내용은 형식에 대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항상 말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실감했는데 그것은 무기력으로 나타납니다.
저는 제가 몇 가지 점에서 잘못알고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러나 전체적으로 제가 말씀 드린 미사의 거룩하지 못한 모습은 외부에서 비롯된 것이며,내적으로도 문제와 의견의 다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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