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시편을 통한 생활묵상 - 시편5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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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veronica1] 쪽지 캡슐

2003-06-27 ㅣ No.5028

 

        아침마다 당신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적마다 당신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나의 힘이여, 수금타며 당신은 노래합니다.

        하느님은 나의 요새

        하느님은 나의 사랑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의 습격을 받아 곤경 중에 있을 때 부른 노래입니다.(1사무 19, 11-17)

  우리는 다윗의 일생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재점검하게 되며 ’신앙’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이런 말이 생각나는 군요.

  "당신은 어리석은 대중을 우롱하고  약간의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고

조그마한 비천함을 숨길 수는 있어도  하느님만은 우롱할 수 없다"고.

 

 

 

  어느 어린 아이가 어머니에게 뛰어와서 말했습니다.

  "엄마, 저 장에 있는 고물화병 있잖아요.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화병 말이예요."  

  "그래, 그건 아주 귀한 화병이지.  그런데 그게 어쨌는데?" 라고 묻자,

  "엄마, 그 화병은 이제 이 시대에서 끝났어요.  제가 깨트렸거든요."

  기성 세대가 모범을 보일 때 새 세대의 장래는 보장될 것입니다.  자자손손 이어져야 할 유산은 과연 무엇일까요?

 

 

 

 

                                        - 사랑과 진실, <기쁜소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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