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시편을 통한 생활묵상 - 시편59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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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당신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적마다 당신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나의 힘이여, 수금타며 당신은 노래합니다. 하느님은 나의 요새 하느님은 나의 사랑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의 습격을 받아 곤경 중에 있을 때 부른 노래입니다.(1사무 19, 11-17) 우리는 다윗의 일생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재점검하게 되며 ’신앙’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이런 말이 생각나는 군요. "당신은 어리석은 대중을 우롱하고 약간의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고 조그마한 비천함을 숨길 수는 있어도 하느님만은 우롱할 수 없다"고.
어느 어린 아이가 어머니에게 뛰어와서 말했습니다. "엄마, 저 장에 있는 고물화병 있잖아요.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화병 말이예요." "그래, 그건 아주 귀한 화병이지. 그런데 그게 어쨌는데?" 라고 묻자, "엄마, 그 화병은 이제 이 시대에서 끝났어요. 제가 깨트렸거든요." 기성 세대가 모범을 보일 때 새 세대의 장래는 보장될 것입니다. 자자손손 이어져야 할 유산은 과연 무엇일까요?
- 사랑과 진실, <기쁜소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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