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터
★누구나 혼자이지 않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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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복
[fbifamily]
2004-10-07 ㅣ
No.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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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혼자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마음이 물결처럼 파동 치는 때가 있습니다.
사생활을 탈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두운 목구멍 속에서 넘쳐 나오지 못하는
많은 속내가 가슴을 향해서
천천히 빠져 내려가기를 염원합니다.
마치 세면기의 물이 내려가듯이 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떠도는 구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자유롭게 어디든 나그네처럼
떠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슴에는 수많은 구름과 새떼들이
날고 있습니다.
수많은 마음의 바람들이 동해를 서해를 질주합니다.
마치 시린 계곡의 수석처럼 그곳에
나를 담그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새들이 자유로이 유영하는 날.
나도 새가되어 눈부시게 물안개 피는 강물에 손 씻고
기다리는 이별 너머로 갑니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만큼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하여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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