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마르코 복음서 13장 1절~37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09-23 ㅣ No.15866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 (마태 24,1ㅡ2; 루카 21,5ㅡ6)
 1절: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였다. "스승님, 보
         십시오. 얼마나 대단한 돌들이고 얼마나 장엄한 건물들입니까?"

 2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 웅장한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
         기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지고 말 것이다."

재난의 시작 (마태 24,3ㅡ14; 루카 21,7ㅡ19)
 3절: 예수님께서 성전 맞은쪽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 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
         드레아가 따로 예수님께 물었다.

 4절: "저희에게 일러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모든 일이 이루
         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5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누구에게도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6절: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면서 많은 이를 속일 것이다.

 7절: 그리고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쟁이 났다는 소식과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
         더라도 불안해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아직 끝은 아
         니다.

 8절: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곳곳에 지진이 발생
         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통의 시작일 따름이다.

 9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는 너희가 매
         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서서 증언할 것이다.

10절: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11절: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법정에 넘길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하지 마라.
          그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
          라 성령이시다.

12절: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이 부모를 거
          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13절: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가장 큰 재난 (마태 24,15ㅡ28; 루카 21,20ㅡ24)
14절: "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서 있는 것을 보거든 ㅡ 읽
          는 이는 알아들어라. ㅡ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라.

15절: 옥상에 있는 이는 내려가지도 말고 무엇을 꺼내러 집 안으로 들어가지도 마라.

16절: 들에 있는 이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마라.

17절: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18절: 그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19절: 그 무렵에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창조 이레 지
          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절: 주님께서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셨으면, 어떠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몸소 선택하신 이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여 주셨다.

21절: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 , 또는 '보아라, 저기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22절: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
          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23절: 그러니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마태 24,29ㅡ31; 루카 21,25ㅡ28)
24절: "그 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절: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6절: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
          이 볼 것이다.

27절: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 끝에서 하늘 끝
          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교훈 (마태 24,32ㅡ35; 루카 21,29ㅡ33)
28절: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
          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절: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
          다.

31절: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깨어 있어라 (마태 24,36ㅡ44)
32절: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
          만 아신다.

33절: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절: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35절: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깨일
          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6절: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37절: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1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