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짧은 생각들

인쇄

신경철 [shin765] 쪽지 캡슐

2002-08-11 ㅣ No.2343

응암동 성당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평화게시판으로 개칭해야 옳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성경을 어제는 2시간이나 읽어보었지만 좋은 구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에제키엘과 루가복음이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구절을 유심히 음미해 보았지만

외람되게도 예수님은 악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것이

아니었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문인은,김수영은,내용은 형식에 대고

내용이 부족하다고 항상 말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실감했는데 그것은 무기력으로 나타납니다.

 

저는 제가 몇 가지 점에서 잘못알고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러나 전체적으로 제가

말씀 드린 미사의 거룩하지 못한 모습은 외부에서

비롯된 것이며,내적으로도 문제와 의견의 다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3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