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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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1-03-20 ㅣ No.8269

 

인간이란 이상한 것이다.

몇 번을 만나도 덤덤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짧았던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미우라 유이제로

    안녕하세여?

     

    집에 있는 제 이뿐이가 또 아포소요 오늘 병원엘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이번이 벌써 세번째인데...

     

    얼렁 정상적으로 나아야할텐데...

     

    진짜 그런거 같져?

     

    아무리 만나도 그냥 만났는지 안만났는지 덤덤한 사람이 있고,

     

    평생 잊지 못할 만큼 뇌리에 박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여.

     

    물론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면 기억속에서 사라질 지도 모르지만여.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겠져?

     

    하지만, 평생 잊지 못할만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여?

     

    1명?  아니면 10명?  아니면 아예 없나? -_-;;

     

    없진 않겠져. 명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어쩌면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인생이 될테니깐여.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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