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고3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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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kskred] 쪽지 캡슐

2001-08-18 ㅣ No.4337

말로는 고3이라는데 정말인지..

이케 컴터를 키구 글을 읽구 있습니다..

모두들 캠프에 관한 글들이 많네여..

저두 교사 꼭 하고 싶은데..

아직은 별루 친한분들두 많이 없구 활동두 안 하구 오래 다니지두 않구 그래서 무리일것 같기두 하구..

제가 샌님 된다구 싫어하는 분들두 있을거 같구..

뭐 어쨋든 교사는 꼭 해 보구 싶어여..

이것두 수능이 끝나구 대학생이 되어서야 할수 있는 특권이겠져..

언능 수능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 해두 가슴이 두근 거리구 손에서 땀이 나는건 모든 고3과 고3을 겪으신 분들은 다 느끼실 그런 느낌이라 생각 됩니다..

하루하루 일상이 항상 같구 맘가짐두 항상 같네여..

낼부턴 열심히 해야지 하면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구 또 다시 낼을 생각하게 됩니다..

느끼는건데 고3이 되면 주저리 주저리 말두 많아져여..

쿠쿠..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낼두 성당을 못 가게 됐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거든여..

생각만 해두 기운이 쭉 빠지네여..

긴장되구 신경쓰이구..

꼭 그것이 수능같구..

못보면 죽어야 할거 같구..

몰랏었는데 수능 못보면 자살 한다는거 그거 남얘기 같지가 않네여..

신경두 괜히 더 예민해져서 짜증만 내구..

이야기가 길어져서 읽다가 그만 두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져.

아님 안 읽거나..

뭐..

그래두 상관없지만,..

기냥 오늘 하루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었습니다..

그게 여기네여..

괜히 맘이 편해지니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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