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이뿐 인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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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희야
오늘은 선생님 몸이 말이 아니란다.
하루 종일 뛰어 다닌 탓인지 안 아픈 데가.....ㅠㅠ
안마 좀 해 줄려?
그래 우리 친구들이 모두 열씨미 했다 그지?
너희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도
기쁘고 즐거웠단다.
그리구 인희 넌 공을 무서워하지 않더구나.
발야구 할때 내야수로서 날아오는 공을 받아서 계속 아웃 시켰을때
선생님은 너무 신나서 맘 같아선 막 뛰어 가서 꼭 안아주고
싶었단다.
아뭏든 푸른 잔디밭과 맑은 하늘과 숲사이에서 불어 오는
바람들 거기서 맘껏 달린 우리 친구들........
하느님은 우리 친구들을 너무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애
우리의 짱 하느님께 감사!!!!
*** 인희야 너도 성서 쓰기를 한번 해 보렴 선생님이 46장을 끝냈으니까 47장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