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정의/사랑] 열두제자 이야기...(9)

인쇄

하진 [Almaz] 쪽지 캡슐

1999-09-27 ㅣ No.1352

 

마태오 복음사가는 세리출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금 그 분의 사랑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열두 제자 이야기 그 아홉번째로 성마태오 사도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축일 : 9월 21일

 

마르코 복음서 2장 14절, 루가 복음서 5장 27절의 두 군데서 그를 레위(Levi)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완전한 성명은 ’레위 마태오’이다.

알패오(Alpheus)의 아들(마르 2:14)이고, 예수님에게 불려가기 전까지는 로마제국을 위해 세금을 징수하는 가파르나움의 관리였으며(마태 9:9), 주를 따르라는 소명을 받은 후 자기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연회를 베푼 것으로 보아 상당히 부유했던 것 같다(루가 5:29).

성령 강림 후 팔레스티나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하는데, 그 장소는 에티오피아·페르시아 ·파르티아(Parthia) 등 여러 설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그리스 신학자인 알렉산드리아의 글레멘스(Titus Flavius Clemens, 150년경-215년경)에 의하면 마태오는 채식주의자였으며, 12사도는 아무도 순교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에 반해서 다른 외전(外典)의 마태오 행록에는 화형(火刑), 돌에 의한 순교로 언급하고 있다.

그의 유해는 처음에 에티오피아로부터 페스툼으로, 다시 10세기에 이탈리아의 살레르노(Salerno)로 옮겨졌다.

복음사가로서 마태오는 그리스도교 예술에서는 인간(후에는 날개가 달린 천사)으로 상징되고 있으며, 사도로서는 책·칼 또는 창이 표호(票號)가 되고 있다.

 

 

  <가톨릭 대사전>을 인용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성마태오 사도의 문장입니다.

 

 

 

돈주머니가 말해 주듯이, 사도 성 마태오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아 그분의 제가가 되기 전에 레위라고 알려진 세리였다. 문장은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은색 돈주머니.

 



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