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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0-11-20 ㅣ No.692

♡를 15개 국어로...

 

우~~~~

다들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저 한테는 오랜만 입니다*^^*-동주 언니의 멋찐 글이 있네요.

푸히!!!!

언니 잘 지내구 있죠?

전요 막바지 시험 땜에 무지무지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모두 보고 싶은데,바쁘다는 이유로 연락두 못하구.....

정말 미안해요.

시험 끝나면요, 꼭 응원하러 갈께요.

그때까지 열심히 연습하시구요,다들 화이링!!!!!!!

 

PS:글하나 올릴께요,천천히 읽으시고 생각해 보시면 좋을 글이라 생각되네용~

 

제목은,

 

 

 

(5-3=2)..(2+2=4) 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그럼, 올라갑니다....

 

 

 

********************************************************************

 

 

 

 

 

(5-3=2) 란..

 

 

 

어떤 오해(5) 라도 세번(3) 을 생각하면..이해(2) 할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 란..

 

 

 

이해(2) 와 이해(2) 가 모일때..사랑(4) 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을 오해할때가 있고..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편견..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결국 오해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5-3=2) 라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세번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다는 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사실 영어로 "이해" 를 말하는 "understand" 는.."밑에 서다" 라는 뜻으로

 

 

 

그 사람 입장에 서서..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이해라는 것입니다..

 

 

 

 

 

 

 

이해와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는 말..너무도 귀합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사랑은 이해인지도 모릅니다..따뜻한 이해와 이해가 모일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삶은.."가까운 타인" 삶으로 전락해 버리듯 싶습니다..

 

 

 

 

 

 

 

낚시 바늘의 되꼬부라진 부분을.."비늘" 이라고 부릅니다..

 

 

 

 

 

 

 

한번 걸린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은..비늘 때문입니다..

 

 

 

 

 

 

 

가까운 타인으로 살아가지만..마음 한구석에 비늘을 감추고 살아가는 우리는..

 

 

 

 

 

 

 

때때로 너와 나 사이에 가로놓인 벽 앞에..모두가 타인이 되곤 합니다..

 

 

 

 

 

 

 

( 5 - 3 = 2 )..( 2 + 2 = 4 ) 란 단순한 셈을..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와 서로를 가로막고..때로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

 

 

 

 

 

온갖 오해를 따뜻한 이해로 풀어버리고.....

 

 

 

 

 

우리 모두 "사랑" 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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