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요한복음 1장 29절~5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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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하느님의 어린 양
29절: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한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 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30절: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그분은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었다.
31절: 나도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푼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것이었다."
32절: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 려 와 이 분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33절: 나는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셩령이 내려 와서 어떤 사람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인 줄 알라’ 고 말씀해 주셨다.
34절: 과연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예수의 첫번째 제자들
35절: 다음 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다시 그 곳에 서 있다가
36절: 마침 예수꼐서 걸어 가시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가신다" 하고 말하였다.
37절: 그 두 제자는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 갔다.
38절: 예수께서는 뒤돌아 서서 그들이 따라 오는 것을 보시고 "너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라삐, 묵고 계시는 데가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39절: 예수께서 와서 보라고 하시자 그들은 따라 가서 예수께서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은 거기에서 예수와 함꼐 지냈다. 때는 네 시 쯤이었다.
40절: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 간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절: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찾아 가 "우리가 찾던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42절: 그리고 시몬을 예수께 데리고 가자 예수께서 시몬을 눈여겨 보시며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 아니냐? 앞으로는 너를 게파라 부르겠 다" 하고 말씀하셨다. (게파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뜻이다.)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부르시다
43절: 그 이튿날 예수꼐서 갈릴래아로 떠나 가시려던 참에 필립보를 만나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44절: 필립보는 베사이다 출신으로 안드레아와 베드로와 한 고향 사람이다.
45절: 그가 나타나엘을 찾아 가서 "우리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분을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인데 나자렛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46절: 그러나 그는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고 물었다. 그래서 필립보는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권하였다.
47절: 예수께서는 나타나엘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48절: 나타나엘이 예수께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고 물었다. "필립보가 너를 찾아 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꼐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49절: 나타나엘은 "선생님,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50절: 예수꼐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하시고
51절: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과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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