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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2년에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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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kdae64] 쪽지 캡슐

2002-12-17 ㅣ No.3002

하계동 에서 교리을 받고 영세을 한지 2년 6개월 , 하느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2년이 짧으면짧은데 많은 생각을 하겠되었지요.

 

2002년을 보내면서  새로워지는 그런 하게동 성당이 되었으면 해서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본당은  노인과 장년 , 장년과 청년, 그리고 청년과 청소년이 서로의 연결된 마음의

 

고리가 연결되질 못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저역시  성당내단체에서

 

활동은 하고 있지만, 각 단체간의 서로 화합 되지못하는 점, 그리고 어찌보면, 이것은

 

아니데.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아직도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니....

 

그러러니 하고  넘어갑니다.

 

서로가 도움을 주면 도움을 받는 것 , 쉽게 생각하면, 노인분들중에 한문을 잘하시는 분이  

 

있으면,  초등부 와 중등부에  가르쳐줄수 있는데.......

 

그러면  중등부나 고등부는  우리성당내  어려운 교우 노인분에게  봉사을 하면 되는데...

 

오늘 신문에 하버드대에들어간 한국인 남녀을 공통점은  공부도 있었지만, 봉사을 통한삶의

 

본질을 알고 탐구 한것에 많은 점수을 얻었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하느님의 저희 가운데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또한 교리때부터 지금까지 그 말씀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어느 장애우을 도와주면서 느낀것인데  그장애우는 항상  하얀색을

 

밝은색을 입고 다녀요, 왜그러냐고 물어보았지요. 그친구말이  내가 도움을 받으려며, 항상

 

도움주시는 분이 언제든지 저에게 다가올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다음부터 느낀것이 너고 받고 싶으면, 받을 준비을 하라는 것 이었지요.

 

2003년은  정말 같은 교우들과 좋은 관계가 되도록 기도 많이 서로 하시로 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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