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It'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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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michael.kim] 쪽지 캡슐

2001-03-20 ㅣ No.4416

It's me.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쓰이는 이 말이 50년 전 모든 英文을 문장의

It's me.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쓰이는 이 말이 50년 전 모든 英文을 문장의

5형식에 맞추어 분해하고 분석해야만 이해가 되든 시절 It's me.는 무식한

사람만이 쓰는 말로 이해가 됬었다. 즉 술어 다음에 보어가 와야지 목적어가

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때 영어선생으로부터 들었던 우화(?) 하나를

소개해 보고져 한다.

훌륭한 군인이며 유명한 정치가로서 미국의 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

(Eisenhowe Dwight 1890.10.14-1969.3.28)가 한 때 콜럼비아 대학교

총장이 었던 시절(1948년) 하루는 대학 내 기숙사를 둘러보고 있는데 한

 곳에서 포커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문을 노크했더니 안에서

누구냐는 소리가 들려 왔겠다. 무심히 "It's me Eisenhower"라 대답했더니

 안에서 曰( 왈) "우리 총장이 그런 무식한 말을 쓸 리가 없다고 문을 열어

주지 않더라는 것이다. 할 수 없이 한 바퀴 돌고 오니 그 때는 이미 깨끗이

 정리하고 난 뒤였다는 것이다. 이 말의 진위는 별개로 하더라도 술어 뒤에

 목적어를 놓는 이 말을 지금의 문법선생은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Me am in con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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