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창세기 28>장의 말씀

인쇄

서동영 [seodong] 쪽지 캡슐

2001-03-21 ㅣ No.896

그러자 이사악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해 주고 당부하였다. "너는 가나안 여자

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이지 말아라. 0 일어나 바딴-아람에 있는 네 외할아버지

브두엘 댁에서 가서, 그곳에 있는 너의 외숙 라반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

이도록 하여라. 0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너에게 목을 내리시어, 네가 자식을 많이 낳

고 번성하게 하시며,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 해주실지어다. 0 그분께서 아브라

함에게 주신 복을 내리시어, 네가 나그네살이 하는 이 땅, 곧 하느님께서 아브라함

에게 주신 이 땅을 네가 차지하게 될지어다." 0 이사악이 야곱을 따나보내자, 그는

바딴-아람에 있는 아람인 드부엘의 아들 라반에게 갔다. 라반은 야곱과 에사오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빠였다.

에사오가 이스마엘의 딸과 혼인하다.

  에사오는,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바딴-아람으로 보내어 그곳에서 아내

를 맞아들이게 하였으며, 그에게 축복하면서 "가나안 여자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

이지 말아라." 하고 당부하는 것과, 0 야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을 듣고 바딴-

람으로 떠나는 것을 보았다. 0 그리고 에사오는 자기 아버지 이사악이 가나안 여자

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음도 보았다. 0 그래서 에사오는 아내들이 있는데도 이스마

엘에게 가서, 다시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야곱이 베델에서 꿈을 꾸다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0 어떤 곳에 이르러 해가 지자 그곳에

서 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돌 하나를 가져다 머리에 베고 그곳에 누워

자다가, 0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세워져 있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

아있는데, 하느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0 주님께서 그 위에 서

서 말씀하셨다. " 나는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며 이사악의 하느님인 주님

이다. 나는 네가 누워있는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겠다. 0 네 후손은 땅의 먼지처럼

많이지고, 너는 서쪽과 동쪽 그리고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가리라. 땅의 모든 종

족들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하여 복으 받으리라. 0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네

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며, 너를 다시 이땅으로 데려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

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 0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 진정 주님

께서 이곳에 계시는데도,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구나." 하면서, 0 두려움에 싸여 말

하였다. "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아닌 하느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이로구나."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머리에 베었던 돌을 가져다 기념 기둥으로 세우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부었다. 0 그리고는 그곳읠 이름을 베델이라 하였다. 그러나 그 성

읍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 0 그런 다음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 하느님께서 저

와 함께 계시면서,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아버지 지켜주시고, 저에게 먹을 양식

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며, 0 제가 무사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신다면,

주님께서는 저의 하느님이 되실 것입니다. 0 그리고 제가 기념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은 하느님의 집이 되고, 저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주님께선 항상 저의 곁에 계십니다...

그걸 잠시동안이나마 잊을때가 있습니다...

사랑이 넘치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의 곁에 께셔서.... 예로니모

  



4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