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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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매일 술을 마셨다....
아프다....
정말 많이 아픈거 같다.....
투덜거리고 싶은데,
아무도 없다....
방금 또 오바이트를 했다.
아무도 없다.
누가 등좀 두드려 줬으면 했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다....
강아지한테 시킬수도 없고....
종로에서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미쳤지....
지금 이 시간이후로 난...
술을 절대 마시지 않을꺼 같다.
술때메 너무 아프니까....
내가 정말로 많이 힘들긴한가 보다.
힘들어도 술은 마시는게 아닌데...
집에 어쩜 아무도 없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보셨다면...
얻어맞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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