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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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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자 [an57] 쪽지 캡슐

2004-05-31 ㅣ No.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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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떤병인가요 ♠♤♠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통증 ,뻣뻣함(강직), 종창(관절이 붓는것)을 보이며 관절 기능의 상실을 가져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이 외에도 허파나 눈, 침샘,신경 등에도 만성 염증에 의한 변화 가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2할 정도가 관절염 환자인것으로 의사들은 추정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전 인구의 1%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이 병을 앓고 있는 셈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현대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이렇게 보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병이라고 보며, 쉽게 설명하면 우리 몸속에는 우리몸을 외부에서 침입해오는 나쁜 병균들을 물리쳐서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라는 피 속의 세포(예를들면 군대)가 있는데 이 백혈구가 아직 밝혀지지않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백혈구들이 우리 신체중에서 관절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관절이 붓고, 아프고 드디어 변형까지 생기게 되는 병이라며. 앞에서 말한것 처럼 그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 혀지지 않았지만 , 우리가 알 수 없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또는 유전적 소인 혹은 자가 면역성의 이상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절이 부었다고 해서 관절내에 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원인은 몸 전체에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생각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지 그 증상이 관절에 나타난 것이라고 병원이나 의학계에선 보고 있다. 신의학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그 원인이 분명하게 있다. 우리 인체에서의 관절은 혈이 가장 많이 막히고, 혈액으로써 혈관을 통과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통로인데 이 부분에 이상이 오는 원인은 뇌에서 흐르는 신경망이 척추를 통과하면서 척추 뼈가 틀어지면서 관절로 흐르는 신경이 눌리고 그 영향으로 정보전달이 뇌에 되지 않은 관계로 원만한 혈액지원이 끊기면서 적정량의 혈액이 지원되지 않게 됨으로써 병이 들기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등 관절이 붓거나 쑤시고 아프며 아침에 일어났을때 관절이 아프고 뻣뻣해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오른쪽, 왼쪽이 같이 아픈 경우가 제일 흔한 증상입니다. 관절염이 심할수록 아침에 일어나서 뻣뻣한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어져 아주 심하면 오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외 목이나, 아랫턱 혹은 몸의 다른 관절에도 침범하는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병명이 관절염이지만 증상이 관절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폐(허파), 신장(콩팥), 심장이나 혹은 신경같은 신체 내부의 다른 장기에도 침범해서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병의 초기 손과 손가락을 연결하는 마디와 손가락의 첫마디가 둥글게 부어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는 특별한 검사방법은 없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검사에 의해서 진단하는 병이 아니라 주로 의사가 아픈 부위를 만져보고 살펴서 확인하고 환자에게 증상에 대하여 물어보아 진단에 필요한 기준에 합당한지를 가려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몇개의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특히 손가락 관절), 몸의 양쪽이 대칭적으로 (양손,양쪽 무릎등)아픈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두손이 뻣뻣해서 주먹을 쥐기 힘든 경우가 1시간 이상 계속되는지 여부를 물어서 알 수 있고, 류마티스 결절이라 부르는 혹 같은 것이 몸에 돋아 나거나, X-레이 사진상으로 관절이 손상 되었다던가 관절이 망가진 소견을 보이고 피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라고 하는 항체가 검출되는지 여부를 참작해서 진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검사 한가지나 X-레이 한가지 검사만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는 것은 틀린 방법이며, 컴퓨터 단층 촬영(CT)이나 다른 어떤 고가의 검사보다 숙련된 의사의 정확한 진찰이 훨씬 더 정확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 X-선 사진 양손의 관절이 모두 심하게 파괴되어 있고 손가럭의 모양이 변형되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선 분명히 밝히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할 수 없는 불치의 병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비록 치료가 어려운 병이기는 하지만 불치병은 아닙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다 밝혀 지지 않았기 때문에 100% 확실한 치료법을 제시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여러가지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어 얼마 전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치료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법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혀진 약은 관절의 염증을 약하게 하고 통증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소염 진통제와 염증이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여 관절염의 진행을 막고 결국 치료의 효과를 얻기위해 사용하는 약등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통증을 줄여서 관절이 움직이는 것을 편안하게 할뿐 아니라 약하지만 관절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과도 있어 거의 모든 의사 선생님들이 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처방에 이 소염 진통제를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약을 복용하게 되면 속이 거북하고 쓰린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기때문에 의사 선생님과 잘 상의하여 투약하여야 하며,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십시요. 팔 다리의 관절에 염증이 심하여 붓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필요에 따라 짧은 기간동안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야하며 환자가 마음데로 복용을 하게되면 관절염보다 더 심각하고 무서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관절염 약을 사서 먹고 살이 찌거나 얼굴이 붓는 경우를 경험하셨다면 그것은 이 약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염증의 진행을 억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은 항말라리아성 치료제, 금제제, 항암제 일부, 면역 억제제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한 가지 약물이 아닌 두 가지, 세 가지를 복합해서 쓰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그 부작용에 대해 주의깊은 전문가의 관찰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는 막무가내로 수술을 해 줄 것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도 수술적인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여러군데 관절에 동시에 오기 때문에 모두다 수술을 할수는 없습니다. 제한적으로 수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관절은 약물치료로 좋아졌으나 무릎과 같이 한군데 관절이 오랫동안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붓거나 아플때에는 수술을 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 할 수 있고 관절의 손상이 심하여 관절면이 다 닳아 없어졌을 때에는 인공 관절로 바꾸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경우 꾸준한 약물 치료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활막 절제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보는경우가 있는데, 모든 환자가 다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치료를 충분히 하고난 뒤에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물리치료는 관절의 기능이나 근육의 힘 혹은 뼈를 튼튼히 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함께 꼭 시행하여야 하지만 반드시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시행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병이 아니라 온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기 때문이며, 물리치료만으로는 온몸의 이상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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