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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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형 [mmlena] 쪽지 캡슐

2001-01-17 ㅣ No.1767

 

진짜 안녕하세요?

(밤사이 잘지냈냐는 뜻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저희 집은 월요일부터 슬슬~

보일러와 물탱크가 말썽을 피우더니 (사실 추운날씨가 말썽인가요?)

급기야 어제는 엄마가 하루죙일 밖에서 고생을 하셨쪄~

아무리 녹여도 보일러가 안도는거여요

결국 기술자가와서 보일러 고치고

또 다른 기술자가 와서

전기로 30분~1시간 정도 녹이고야 돌아가고 있답니당~

 

다고쳤다는 안심을 뒤로하고

한밤중 전화가 따르릉~

아래층 아가씨네 보일러가 또 안된답니다

지금 엄마는 다시 녹이시려 애를 쓰고 계시죠~

 

전 모하냐구요?

글쎄 불효녀는 지금 이러고 이쬬~ ㅜㅜ

(불효녀는 운다고 했던가요~)

 

여러분들 집에는

별일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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