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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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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woo0122] 쪽지 캡슐

2011-11-11 ㅣ No.1043

 

어느날. 짱구는 유치원에 갔다.


선생님이 '여러분~받아쓰기가 뭐죠?' 라는 지문에 짱구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짱구!! 받아쓰기 뜻을 알아오세요!!"

라며 숙제를 내주었다.


그래서 짱구는 아빠한테

"아빠~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했더니 아빠가

"니 엄마한테 물어봐!!"

라고 했다. 그런데 짱구는 그것을 받아적었다.


그리고 동태를 자르고 계신 엄마에게 물어봣다.

"엄마~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물어 보았더니 엄마가 홈쇼핑을보면서

홈쇼핑 언니가 눈이 휘둥그래져서

"아따 눈이 휘둥그래진거 진짜크네."

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적었다.

그리고 누나한테 "누나 받아쓰기 뜻이 뭐야?"

누나는 TV를 보며

"난 알고 있어요. 236-3300"

이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 적었다.

그리고 형한테 "형 받아쓰기 뜻이 뭐야?"

라고 물었봤더니.

형은 MP3를 들으며 "오예스~"

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선생님이 짱구에게

"받아쓰기 뜻을 말해보렴." 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짱구가 "니 엄마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선생님은 놀라 눈이 휘둥글해졌다.


그랬더니 짱구가 "아따 눈휘둥그래진거 진짜크네~"라고 했고,

화가난 선생님이 "너네짐 전화번호가 뭐야!"

짱구는 "난 알고 있어요. 236-3300"이라고 했다.


선생님은 너무 황당해

"너 혼나고 싶니?" 라고 하자 짱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오예스~"라고 했다.

그날 짱구는 선생님께 엄청 혼났다는...이야기 입니다.

참고하시길 웃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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