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의덕/전례] 뭐가 1년인지 밝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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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한 [yunsh] 쪽지 캡슐

1999-05-03 ㅣ No.138

제가 궁금하신 분들은 멜 보내라켔더니.....

하나도 없군요..... 쩝-

 

작년 4월 30일이었슴다...

저는 당시 홍보팀 - 솔직히 말해서 저 혼자만 남았지만요... 하튼 팀이었슴다.. - 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중이었죠... 당시 협의회짱이던 우리의 호프!!! 태형성과 부회장이었던 우리의 ??? 기성성... 글구 서기였던...이-쁜 승연이.. 또 회계였던 상희가 있었죠...

글구 저는 뭔가 하러 당시 제 심복 중 하나였던 병준이 - 담에 기회가 되면 이 인물에 관한 재밌는 일 몇가질 소개하도록 하겠슴다... - 를 끌?고 9층에 있었슴다...

 

유아방에서 있다가 오늘 - 4월 30일 - 이 크리스티나 축일이라더군요....송영호 안토니오 신부님께서 축일 선물로 직접 쓰시던 묵주도 주시더군요... 승연이한테..

 

하튼 저희 6명은 몇차례 뺀찌....출입거부를 뜻하는 속어임다....를 맞고 길건너 뢰벤호프..발음이 쫌 힘들지만...에 갔슴다...거기서 부어라 마셔라..먹었구요..

 

3배주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갔고...당시의 저는 지금과 달리 꽤 SHARP한 몸을 가졌슴에도 머린 그때나 지금이나 머-엉했기 때문에 상황파악이 잘 안됐지만...상희가 띄운 힌트에 느낌이 파-악!!!! 왔슴다...

 

 '오호라...내 오래 살더니만....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는 구나...'

 

그래서 어케 됐냐구요?

어케 되긴요...집까지 바래다 주다가...오늘에 이렀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못받은 것이 쫌 섭하긴하지만...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마...많은 쏠로께서 글을 읽으며 이를 갈고 계실 줄 압니다...

특히 태형이형!!! 형도 참한 색시 만날껴!!!! 내 기도하고 있어!!!

 

많이 축하해 주십쇼...

저랑 정승연 크리스티나가 만난지 정확히 1년하고도 2일이 되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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