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그리운 푸우-인화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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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나야나!! 쭈니....정근쓰 오라버니도.... 반가우이 누... 너무 바쁘게 살아서 언니 생각하는 것두 잊어버린것 같으이... 난 아니야...달리 할일이 없어 누 생각 뿐이라우... 언니 전화 받고 너무너무 행복했으... 어째 서울보다 더 잘 터져...ㅅ ㅅ 어제는 언니한테 보낼 스티카사진을 찌겄찌.... 보내주고 싶은데....언니주소 당장 갈켜주라굿!!! 집주소랑 e-mail주소... 토요일 오후...낼은 순교자 주일이라 모두들 또다시 지하실에 틀어박혀 가위질에 열중하구있구, 난 알바 끝내구 집에서 잠깐 쉬구온다는게 그만 퍼질러 자게되었지 몸니까...반성’.’; 내가 누군지 아는가? 난 그니정일세.. 누 보고샢군...ㅠ.ㅠ 누 축하해주 나 운전면허 필기 합격했소 대단하지 않소? 운전면허도 엄연한 국가고시 시험이라우... 푸하하 뭐 나니까 당연히 붙었지 딴 사람들같았으면 쩔쩔맺지 히히~~~~ 요즘은 밤에 잘 자는가? 향수병이 밤 마다 도지지 않는가? 첨에 누 전화받고 목소리는 누나 같은데 누군가 했어? 공항에서 누나가 남긴 메세지 듣고 약간(아주 쬐게) 슬펐지. 옆에서 쭈니가 길다고 구박한다.편지보냈대메 왜 안와? 내가 열라 기다리고 있지.... 누 생각하면서 이만 줄이께. 잠 잘고 잘 지내구 편지오면 답장할께....굿 바이!
인화야, 승아언니다. 잘 지내냐? 정말 오랜만에 성당회합실에 들렀다가 이렇게 너에게 메일을 띄운다. 회사일로 바쁘다고 1학년 덜컥 너에게 맡기고 참 미안했다. 겨울에 나오면 따뜻한 정종 한 잔 쏘지.....^*^ 잘 지내고, 건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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