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1111'에 대한 찐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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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jin781110]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1115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이고 자신의 삶이다 ...

누군가를 신경 써 주고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자신의 삶의 일부이다.

그렇게 사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인정하고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

누구나 자신의 이익이 더 중한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욕을 하면서도 자신의 이기심은 조절하기 힘든 게 사람이다.

사람이란 ...

결국 이기심을 지우고선 살 수 없는 존재이다.

찐이 그 입장이라면....

저역시 넘 이기적이라서...

그래도 조금은 화가 나요.

’누군가가 나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계속 그 자리에만 계시겠습니까?’

무슨 뜻으로 말한것인지 알면서도 그 글을 읽고는 썩 기분이 상쾌하지 않더군요.

혹시 자기만에 울타리에서 자기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임감이라는건 그런게 아닐까요?

그 누군가는 그 누구도 되어 줄수는 없는것 같아요.

연합회장으로서 스스로 가지고 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짐이 힘겨울때 옆에서 도와줄수는 있지만......

조금은 실망입니다.기대가 컸기에 실망이 큰가요....

무엇이 더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 판단하긴 어렵지만요.

자리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냥 오늘 그 글을 읽고 참 마음이 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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