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1111'에 대한 찐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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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이고 자신의 삶이다 ... 누군가를 신경 써 주고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자신의 삶의 일부이다. 그렇게 사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인정하고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 누구나 자신의 이익이 더 중한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욕을 하면서도 자신의 이기심은 조절하기 힘든 게 사람이다. 사람이란 ... 결국 이기심을 지우고선 살 수 없는 존재이다. 찐이 그 입장이라면.... 저역시 넘 이기적이라서... 그래도 조금은 화가 나요. ’누군가가 나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계속 그 자리에만 계시겠습니까?’ 무슨 뜻으로 말한것인지 알면서도 그 글을 읽고는 썩 기분이 상쾌하지 않더군요. 혹시 자기만에 울타리에서 자기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임감이라는건 그런게 아닐까요? 그 누군가는 그 누구도 되어 줄수는 없는것 같아요. 연합회장으로서 스스로 가지고 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짐이 힘겨울때 옆에서 도와줄수는 있지만...... 조금은 실망입니다.기대가 컸기에 실망이 큰가요.... 무엇이 더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 판단하긴 어렵지만요. 자리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냥 오늘 그 글을 읽고 참 마음이 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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